2025/09/21 – 2025/10/05
우리나라
- 세운지구 앵커호텔 개발: 디블록그룹이 서울 세운지구에서 도심 복합 ‘앵커호텔’을 포함한 대규모 개발 구상을 공개했습니다. 프라임오피스 및 주상복합 등과 연계해 99만㎡ 규모 개발 계획을 소개했으며, 올해 개장한 ‘호텔 더보타닉 세운명동’ 사례를 통해 도심관광 수요 흡수 전략을 강조했습니다.
- 호텔신라 위탁운영 사업 확장: 호텔신라가 하반기부터 2028년까지 신라스테이 및 신라모노그램 등 위탁운영 기반의 신규 개관을 잇달아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면세 부진 속에서도 호텔 사업을 확대해 포트폴리오를 다변화하고 실적 안정성을 높이겠다는 전략입니다.
아시아
- 2025년 상반기 호텔 투자 동향: 2025년 상반기 아태 지역 호텔 투자액은 47억 달러로 전년 대비 23% 감소했으나, JLL은 하반기 이후 반등을 전망했습니다. 금리 정점 통과와 구조조정 매물 출회가 맞물리며, 단일자산 위주의 거래가 회복을 주도할 것이란 관측입니다.
- 싱가포르 CAREIT 상장: 싱가포르 증시에 9월 25일 ‘Centurion Accommodation REIT(CAREIT)’가 신규 상장했습니다. 근로자 및 학생 숙소에 투자하는 숙박업 관련 섹터 리츠로, 아시아 시장에서 숙박과 주거의 경계가 흐려지는 흐름을 보여줍니다.
미주
- 버뱅크 소재 호텔 리캡 대출: Peachtree는 버뱅크 소재 Hotel Amarano Burbank-Hollywood 리캡을 위해 5,500만 달러 브리지론을 실행했습니다. 월트디즈니 및 워너브러더스 스튜디오 수요를 기반으로 자본 재구성을 완결했으며, 대출 경색 국면에서도 대체 자산 대출이 두드러졌습니다.
- CMBS 통한 유동화 수요 지속: 대출 부실 우려에도 CMBS를 통한 유동화 수요가 지속되고 있다는 분석이 나왔습니다. 자본시장 접근성을 중시하는 소유주 수요가 강해 CMBS 인기가 유지되고 있으며, 거래 구조 최적화가 관건으로 지목됩니다.
유럽
- Marriott Grand Place 매각: 222실 규모의 Brussels Marriott Hotel Grand Place가 LRO Hospitality에 인수됐습니다. EU 행정 및 비즈니스 수요와 도심 관광 수요를 동시 겨냥한 자산으로, 싱글에셋 딜이 유럽 내 거래량을 지탱하고 있다는 평가입니다.
- 메리어트, 목시 유럽 확장: 메리어트는 목시 벨파스트 시티 개장에 이어 2025년 내 리스본, 더블린, 함부르크, 런던, 파리 등 주요 도시에 연속 개장을 예고했습니다. 선택적 서비스 브랜드의 광역 확장이 지속되며, 컨버전 및 신규개발 믹스 최적화가 눈에 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