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4/06 – 2026/04/19
우리나라
- 수도권 호텔 자산 대형 거래, 1분기 상업용부동산 시장 견인: 올해 1분기 국내 상업용부동산 시장에서 호텔 자산이 대형 딜을 주도한 것으로 집계되었습니다. 딜사이트 자본시장 리그테이블에 따르면, 1분기 잔금 납입이 완료된 1,000억 원 이상 대형 거래 8건 중 3건이 호텔 관련 자산 거래로 나타났습니다. 파라다이스세가사미는 한진그룹으로부터 522실 규모 5성급 그랜드하얏트 인천 웨스트타워를 2,100억 원에 인수했고, NH농협리츠운용은 이지스자산운용으로부터 319실 규모 신라스테이 서대문을 1,460억 원에, 코람코자산운용은 계산산업으로부터 호텔U5를 1,450억 원에 각각 인수했습니다.
- 중국인 대상 복수 비자 확대, 방한 수요 회복 가속화: 2026년 4월 1일부터 주중 한국대사관이 중국인 대상 복수 비자 정책을 대폭 확대하여 시행했습니다. 한국 방문 이력이 있는 중국인은 5년 복수 비자 대상이 되며, 베이징·상하이·광저우·선전 등 14개 주요 도시 거주자와 한국에 100만 달러 이상 투자한 기업 임직원은 10년 복수 비자까지 신청 가능합니다. 2025년 기준 방한 중국인 재방문율이 54.3%로 일본(76.5%)과 태국(79.2%) 대비 낮은 상황에서 재방문 수요를 자극하려는 취지입니다. 이번 조치는 인근 동남아 대비 경쟁력을 강화하고 호텔 시장 수요 기반을 더욱 두텁게 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아시아
- CREAL, 오사카 프린스 스마트 인 요도야바시 호텔 인수: 일본 크리얼(CREAL Inc.)이 특수목적법인(SPC)을 통해 오사카의 312객실 규모 프린스 스마트 인 오사카 요도야바시 호텔을 인수했습니다. 인수 금액은 공개되지 않았으며, 대상 자산은 부지 면적 약 1,406㎡, 지상 19층·지하 3층 연면적 12,679㎡ 규모로, 오사카 메트로 미도스지선 요도야바시역에서 도보 1분 거리에 위치해 오사카 중심 업무지구와의 접근성이 탁월합니다. 엔저 지속과 관광 회복세 속에서 일본 호텔 자산에 대한 글로벌 및 국내 투자 수요가 도심 셀렉트 서비스 자산으로 확산되고 있음을 보여주는 사례로 평가됩니다.
- SONO Hotels & Resorts, 하노이 올드쿼터 도심 호텔 진출: SONO Hotels & Resorts는 4월 16일 베트남 빈민 어반 컨스트럭션 인베스트먼트와 호텔 운영 계약(HMA)을 체결하고, 하노이 올드쿼터 지역에 ‘SONO Belle Hanoi Old Quarter’를 런칭한다고 발표했습니다. 2026년 4분기 개관 예정인 이 56실 규모의 호텔은 SONO Belle 브랜드의 하노이 첫 시티 호텔이자 베트남 내 입지 확대의 핵심 프로젝트가 됩니다. 하노이 오페라하우스와 럭셔리 부티크, 유산 랜드마크 도보권에 위치하여 1,000년 이상의 역사·문화와 현대적 라이프스타일이 교차하는 지역적 특성을 반영한 디자인이 적용될 예정입니다.
미주
- DoveHill, 코네티컷 Mayflower 인수로 럭셔리 포트폴리오 확장: 포트로더데일 기반의 부동산 투자사 DoveHill은 4월 8일 코네티컷주 Washington에 위치한 Mayflower Inn & Spa, Auberge Collection 인수를 발표했습니다. 58에이커 부지에 35실 규모로 Forbes 4-Star Spa, AAA 4-Diamond, 미쉐린-1 Key를 보유한 최상급 리조트로 2017년부터 매년 Condé Nast Traveler 세계 최상위 자산에 선정되어 왔습니다. Auberge가 운영을 지속할 예정이며, DoveHill은 최근 울트라 럭셔리 세그먼트의 호실적에 힘입어 뉴잉글랜드 드라이브-투 럭셔리 리조트 전략을 강화했습니다.
- Hyatt, 오스틴 South Congress Hotel을 The Standard로 전환: Hyatt는 Timberline Real Estate Partners와의 파트너십을 통해 오스틴 South Congress 대로의 기존 South Congress Hotel을 The Standard 브랜드로 컨버전한다고 발표했습니다. The Standard, Austin으로 2027년 봄 재개장 예정이며, 이는 The Standard 브랜드의 미국 내 10여 년 만의 첫 신규 개관입니다. 83실 규모의 South Congress Hotel은 2026년 여름부터 폐쇄되며 직원 126명 전원은 정리해고 됩니다. Hyatt는 2024년 Standard와 Bunkhouse를 인수하여 라이프스타일 부문을 확장해왔습니다.
유럽
- IHG, 유럽 포트폴리오 3년간 25% 이상 확장: IHG Hotels & Resorts는 3월 베를린 IHIF에서 발표한 2025년 실적을 통해 유럽 내 102개 호텔 신규 개관과 117개 호텔 신규 계약을 달성하고, 유럽 기반 프리미엄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Ruby를 인수했다고 밝혔습니다. IHG의 유럽 포트폴리오는 현재 40개 국가 1,230개 운영 및 파이프라인 호텔, 15만실 이상 규모에 달하며, 지난 3년간 27% 성장했습니다. 주요 시장은 영국·아일랜드 404개, 독일 242개, 프랑스 84개, 스페인 81개 자산입니다. 특히 2025년 유럽에 개관한 객실의 84%, 계약의 61%가 컨버전을 통한 것으로 기존 자산의 리브랜딩이 성장을 견인하고 있습니다.
- HVS, 2025년 유럽 호텔 가치 0.2% 성장 그쳐: HVS에 따르면 2025년 유럽 전체 호텔 자산 가치는 전년 대비 0.2% 성장에 그쳤습니다. HVS는 전쟁, 미국 리더십 변화, 글로벌 불안정성을 주요 요인으로 지목했으나, 유럽 내 숙박 수요는 전년 대비 2.4% 증가했습니다. 코펜하겐(+5.9%), 아테네(+5.5%), 부카레스트(+4.6%), 마드리드(+4.0%), 취리히(+3.7%) 순으로 상승세가 두드러진 반면, 이스탄불(-7.6%), 암스테르담(-5.9%), 프랑크푸르트(-5.0%), 런던·맨체스터(각 -3.4%) 등은 하락했습니다. HVS는 미국-이스라엘의 대이란 전쟁이 지속될 경우 호텔 거래에 심각한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경고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