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16 – 2026/03/29
우리나라
- 한화호텔앤드리조트 회사채 발행 추진: 한화호텔앤드리조트는 4월 초 수요예측을 앞두고 1.5년물 300억원, 2년물 400억원 등 총 700억원 규모 회사채 발행을 추진하고 있으며, 최대 1,000억원까지 증액도 검토하고 있습니다. 특히 아워홈 인수에 따른 재무 부담과 미매각 리스크를 낮추기 위해 대표주관사를 8곳으로 확대해 세일즈망을 넓힌 점이 시장의 관심을 끌고 있습니다. 차환 목적 조달이지만, 숙박업 관련 대기업 계열사의 자본시장 접근 방식이 한층 보수적으로 바뀌고 있음을 보여주는 사례로 보입니다.
- 신한서부티엔디리츠, 나인트리 서울 동대문 매각: 신한서부티엔디리츠는 종속회사가 보유한 ‘나인트리 바이 파르나스 서울 동대문’의 토지와 건물을 810억원에 처분하기로 공시했습니다. 거래 상대방은 개인이며, 회사는 이번 매각 목적을 보유 부동산 매각을 통한 주주가치 제고라고 설명했습니다. 최근 서울 도심 호텔 자산에 대한 투자 수요가 이어지는 가운데, 상장 리츠가 보유 호텔을 유동화해 자산 재편과 투자 회수에 나서는 흐름으로 읽힙니다. 거래 종결 예정일은 4월 17일입니다.
아시아
- Corinthia, 청두 가오신구에 호텔 및 브랜디드 레지던스 추진: Corinthia는 ShiLong Industry, The Geminus Group과 함께 중국 청두 가오신구에서 Corinthia Chengdu 개발 계약을 체결했습니다. 이 프로젝트는 약 150실의 호텔과 60세대의 브랜디드 레지던스를 포함한 복합타워로 계획됐으며, 총 투자액은 약 40억 위안으로 제시됐습니다. 개장은 2032년 예정이지만, 중국 핵심 성장도시에서 럭셔리 호텔과 주거를 결합한 대형 복합 숙박개발이 계속 추진되고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큽니다.
- 홍콩 Regal Oriental Hotel, 학생주거 전환형 거래 성사: 홍콩에서는 Centaline이 494실 규모 Regal Oriental Hotel을 약 15억 홍콩달러에 인수하고, 추가로 약 5억 홍콩달러를 투입해 학생주거시설로 전환할 계획이라고 보도됐습니다. 목표는 향후 2~3년 내 홍콩 내 학생주거 6,000베드 확보이며, 이번 자산은 9월 1차 오픈도 예고됐습니다. 전통 호텔 자산을 교육 수요 기반의 대체숙박 자산으로 재편하는 흐름이 아시아에서도 본격화되고 있음을 보여주는 사례입니다.
미주
- 내슈빌 복합 호텔 및 레지던스 개발, 인수금융 확보: 미국 내슈빌 소브로 지구에서는 DAC Development가 추진하는 고급 호텔 및 레지던스 복합개발을 위해 1,550만 달러 인수금융이 조달됐습니다. 계획안에 따르면 이 프로젝트는 53층 규모로, 405실 규모 호텔과 104세대 규모 브랜디드 레지던스를 포함하며, 스파, 루프톱 바, 대형 연회시설까지 갖출 예정입니다. 관광과 인구 유입이 동시에 강한 내슈빌 도심에서 고급 숙박 수요와 주거 수요를 함께 겨냥한 복합형 개발이 계속 확대되고 있음을 보여줍니다.
- 텍사스 역사 호텔 3곳, 브리지론 및 C-PACE로 재정비: Peachtree Group은 텍사스 알파인과 포트데이비스에 있는 Byways Hotel Portfolio 인수 및 개보수를 위해 총 1,800만 달러를 공급했습니다. 구조는 USDA 브리지론 1,200만 달러와 C-PACE 600만 달러로 나뉘며, 대상은 78실 규모의 역사 호텔 3곳입니다. 단순 매입이 아니라 에너지 효율 개선과 지역 역사 자산 재생을 결합한 금융 구조라는 점이 특징이며, 미국 지방 숙박자산 시장에서 공공 연계형 금융이 다시 부각되는 사례로 볼 수 있겠습니다.
유럽
- PPHE, 런던 워털루 호텔 인수자금 1억3645만 파운드 확보: PPHE Hotel Group은 런던의 Park Plaza London Waterloo 자유보유권 취득을 위해 1억3645만 파운드 규모의 대출 약정을 확보했습니다. 이번 자금 조달은 런던 핵심 입지 호텔 자산에 대한 장기적 확신을 반영하는 움직임으로 해석됩니다. 금리 및 거시환경 변동성에도 불구하고, 핵심 도심의 우량 숙박자산에는 여전히 은행 자금이 유입되고 있다는 점에서 유럽 호텔 투자시장의 선별적 회복세를 보여주는 사례로 평가됩니다.
- Whitbread, 아일랜드 리머릭 오페라 스퀘어에 Premier Inn 개발: Premier Inn 모회사 Whitbread는 리머릭 오페라 스퀘어 부지 일부를 인수해 156실 규모 호텔을 직접 개발, 보유,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이 호텔은 7층 규모로 조성되며, Whitbread의 아일랜드 5,000실 네트워크 확대 전략의 일환입니다. 오페라 스퀘어 첫 민간투자 프로젝트라는 점에서도 상징성이 크며, 도심 재생사업과 숙박 공급 확대가 결합되는 전형적인 유럽형 개발 모델로 주목할 만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