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1/16 – 2025/11/30
우리나라
- 태광산업, 코트야드 메리어트 서울 남대문 인수: 태광산업이 KT&G로부터 400실 규모의 ‘코트야드 바이 메리어트 서울 남대문’을 약 2,500억원에 인수하는 계약을 체결했습니다. 태광은 이번 인수를 통해 도심 비즈니스호텔 포트폴리오를 강화하고, 향후 운영 효율화와 리포지셔닝 가능성을 함께 모색할 것으로 보입니다.
- 한화, 이익 증가 속 영업현금흐름은 마이너스: 한화호텔앤드리조트의 2025년 3분기 누적 영업현금흐름이 –73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60억원 이상 악화되었습니다. 반면 누적 영업이익은 478억원, 당기순이익은 1,712억원으로 흑자전환에 성공했는데, 신규 기업 인수 과정에서 발생한 염가매수차익이 큰 역할을 했습니다.
아시아
- 싱가포르 호텔 및 코리빙 투자 활발: 싱가포르에서는 Coliwoo와 Macritchie가 합작으로 Rehau Building을 4,000만 싱가포르 달러에 매입해 코리빙으로 전환하고, Cove는 Casa Mia Coliving을 인수해 싱가포르 내 객실 수를 2,000실 이상으로 늘리는 등, 코리빙 및 호텔 투자가 동시에 활발합니다.
미주
- Hilton, 나파밸리 Casa Mani Resort 리브랜딩 및 재개발: Hilton은 캘리포니아 나파밸리에 Curio Collection by Hilton 브랜드로 운영될 203실 규모의 Casa Mani Resort Napa Valley를 2026년 초 오픈할 계획입니다. 현재 DyeLot Interiors가 참여하는 수백만달러 규모 리디자인이 진행 중입니다.
- Hotel Del Coronado, 9.7억 달러 CMBS로 유동화: Fitch Ratings스는 BX Trust 2025-DELC CMBS의 담보 자산이 샌디에이고의 리조트 호텔 Hotel del Coronado임을 공개했습니다. 약 9.7억달러 규모 변동금리 모기지 대출을 단일자산 CMBS로 유동화하는 구조이며, 차입자는 호텔의 소유권과 리스홀드를 담보로 제공합니다.
유럽
- 유럽 호텔 투자 동향: HVS Europe 주간 거래 보고서에 따르면, 포르투에서는 H10 Hotels가 Monumental Palace Porto를 인수했고, 영국에서는 LondonMetric이 맨체스터 공항 인근의 Clayton 호텔을 매입했습니다. 프랑스에서는 Atream이 파리 Oh Baby 호텔 개발 프로젝트를, Extendam 컨소시엄은 라로셸 해변의 Hotel Les Brises를 인수해 약 500만유로 리노베이션을 추진합니다.
- TFE, 영국 진출: TFE Hotels는 영국 케임브리지와 글래스고에 아파트형 호텔 브랜드 Adina를 동시 진출시키며 영국 시장에 처음 진입했습니다. 두 자산 모두 역사적 건축물을 리노베이션해 스튜디오형 객실과 키친, 라운지, 회의실 등을 제공하며, 유럽 주요 도시에서 장단기 체류 수요를 동시에 흡수하는 전략입니다.
- Hyatt, 포르투갈 및 카보베르데 확장 추진: Hyatt는 2026년 1분기 오픈 예정인 170실 규모의 Andaz Lisbon을 시작으로, 197실 규모의 The Standard, Lisbon을 리스본에 선보입니다. 또한, 비야모라 마리나 인근에는 250실 규모의 Hyatt Regency Vilamoura Algarve를, 카보베르데에는 Hyatt Regency Cape Verde Sal을 계획 중입니다.